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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6·25 합동천도재 봉행 '기억을 넘어, 오늘을 지켜가는 마음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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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6월 25일 목요일,

한마음선원에서는 6·25전쟁으로 희생된 호국영령

먼저 이 길을 걸어가신 모든 영가님들의에게 

감사한마음을 올리는

합동천도재를 봉행하였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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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부대중은 예불을 올리며

오늘의 평화로운 일상

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이어져 왔음을 다시금 되새겼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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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도재에 앞서 주지 혜솔 스님께서는

오늘 천도재를 지내는 마음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.


"이 땅에 인연이 있어 태어나

이 땅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영가님들이시여.


삶은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,

행복할 때나 고통스러울 때나

그 모든 과정이 진화의 여정임

오늘 이 자리에서 마음에 새기시길 바랍니다."


라고 말씀하시며,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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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당신들의 희생으로

오늘 우리가 무탈하게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,

이 자리에 함께한 사부대중의 한마음 에너지와

모든 존재 안에 갖추어진 자성본래불의 밝은 에너지를 자각하여

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

부처님의 세계, 자유인의 길로 나아가시기를 함께 마음낸다"고

대중과 뜻을 함께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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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진 천도재에서는


사부대중이 한 분 한 분

천도재상 앞에 절을 올리며

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.


절이라는 방편을 통해,

오늘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

자신을 내어준 분들께 올리는

감사의 인사였습니다.


도량에는

고요한 목탁 소리와 함께

감사와 발원의 마음이

울려퍼졌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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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도재를 함께하며

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

'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

무엇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까?'


나라를 지키기 위해

자신을 내어주신 분들이 계셨듯,


오늘의 우리는

한마음의 도리를 실천하고,

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내며,

생활 속에서 지혜를 실천하는 삶

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.


지킨다는 마음 없이도

저절로 지켜지고,


애써 하려는 마음 없이도

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것.


그것이 큰스님께서 일러주신

한마음의 도리가 아닐까

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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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25일은

과거를 기억하는 날이기도 하지만,


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

다시 묻는 날이기도 합니다.


한 분 한 분께 올린 절 속에는


감사와 추모만이 아니라,

그 뜻을 오늘의 삶으로 이어가겠다는

우리의 다짐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.


걸음걸음마다 한마음의 도리를 배우고 실천하며,


누군가를 지키려 애쓰기보다

지킬 사이 없이 자연스럽게 서로를 이롭게 하는 삶.


그러한 마음들이 이어질 때

희생은 기억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

오늘도 살아 있는 가르침이 되어

우리 곁을 함께할 것입니다.


오늘도 한마음으로,

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.Emotion Icon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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